SRT 설 예매, 오늘(9일)부터 시작..잔여석·예매 주의사항은

관심|2020. 1. 9. 08:46

/사진=SRT 예매 홈페이지

오늘(9일)부터 설 연휴기간의 수서고속철도(SRT) 예매가 시작된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은 오늘(9일) 오전 7시부터 양일간 2020 설 연휴 기차표 예매를 시작한다. 9일은 경부선, 내일은 10일은 호남선을 대상으로 한다.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PC,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지정 역 매표창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10일도 예매 방법과 시간은 동일하다.

이번 SRT 설 기차 예매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5일을 대상 기간으로 둔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0일 오후 3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티켓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사진=SRT 예매 홈페이지

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23일·24일·25일 경부선 하행 열차는 상당수가 매진된 상태이다. 상행 열차는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잔여석이 남아 있다.

원하는 좌석 예매에 실패한 사람들은 잔여석 판매 기간을 노릴 수 있다. 10일 오후 3시부터 미결제분에 한해 잔여석 승파권 판매가 이뤄진다. 잔여석 예매는 홈페이지, SRT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역 창구에서 가능하다.

매년 치열한 '예매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종 팁도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의 초 단위 시계를 준비해야 하며, 대기번호를 부여받은 후 새로고침을 하게 되면 대기번호가 초기화되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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